청양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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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합시다!농부의 일상 (재배 농가 방문기) 2022. 6. 9. 09:53
청양친환경구기자 청양친구를 소개합니다 청양친구는 청양친환경구기자의 줄임말로 청양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법인이랍니다 청양친구의 위치는 청양 특화시장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다보면 청양구기자약초시장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4길 28 청양 구기자 약초 시장답게 신비의 약초 청양구기자 간판도 보여요 청양 구기자의 효능과 구기자 제품 소개들도 보인답니다 구기자는 진시황이 찾아낸 불로초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귀한작물이에요 청양군내 1천여 농가가 전국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청양 구기자 청양은 명실 공히 세계적인 구기자 명산지랍니다 청양친구는 대한민국 구기자의 유기농인증 1호를 보유하고 조합원들은 안전먹거리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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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시의 세계 2022. 5. 23. 10:08
부지깽이 / 이희정 백일장서 상 받아 오래두고 쓰리라던 만년필 잃고 상실감 앓던 날 엄니는 부지깽이를 찾아다니셨다 불씨 불어넣을 때 생선토막 올리려 불씨 끄집거나 굳은 허리 펴 일어설 때 잿간에 삼태기 털거나 뿔난 내 엉덩이 후려칠 때 늘 함께하며 몽당연필처럼 줄어갔어도 아궁이 곁 언제나 서 있을 줄 믿었던, 엄니도 만년필을 찾던 것이었다 부리나케 밭에서 달려와 구수하고 따끈한 시 뚝딱 한 상 써올리던 도깨비 방망이를 * 이희정 시집 '푸른 누에'에서 http://www.gugijamall.com 청양구기자쇼핑몰 청양 유기농구기자,무농약구기자,유기농구기자분말,구기자차,한과 등 판매쇼핑몰 gugija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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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누에시의 세계 2021. 9. 7. 13:40
푸른 누에 1 잠이 단 날은 꿈이 없었다 꿈을 꾼 날은 배가 고팠다 2 잎맥 삼천 발 먹고 넉잠은 자고 나서야 명주실 윤기 흐르는 방에서 비단날개 기다린다 했던가 스스로 허물 벗지 못한 무녀리의 서글픈 저녁나절 그림자 부쩍 자라난 몸마디는 실루엣으로 마른가지 위 탈선한 열차처럼 기울었네 머리 세워 허공 저작하는 주둥이여 저 석양줄기 몇 올 갉을 수 있다면 해묵은 아궁이 속 불 지피어 질긴 삶 몇 가닥 투명하게 삶아낼 수 있다면 막다른 골목이여 푸근한 섶 되어다오 가난한 별들 음표 그어 빛으로 노래하지 않는가 이희정 시집 '푸른 누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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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농부 - 청양 먹거리 직매장친환경 구기자 상품 2021. 8. 17. 15:27
대전 유성구에 청양 농부들의 로칼푸드 마켓이 있습니다. 청양 지역 농축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오늘 청양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법인의 신제품 '청양 오증오포 구기자차'와 '청양 볶음 구기자차'를 이곳 매장에 출시하였습니다. 이제는 제법 알려져서 주말에는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 오신답니다. 매장도 깔끔하고 진열 상품들이 무척 신선해 보입니다. 2층에는 카페와 식당도 있어 가족들 외식 겸 쇼핑도 편리하고요 지하에 주차 공간도 꽤 넓습니다.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아름다운 계룡산 자락과 강변도로를 따라 청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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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증오포?친환경 구기자 상품 2021. 8. 9. 13:33
한약재를 만들 때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다는 '구증구포'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오증오포? 말 그대로 다섯 번 찌고 말린 것을 뜻하겠지요. 구증구포만큼은 아니어도 복음 구기자차보다는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구기자차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정성을 들여 유기농구기자가공 신제품 '청양오증오포구기자차'로 선을 봽니다. '청양볶음구기자차' 역시 유기농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관심을 기대하며 함께 출시합니다. 곧 출시될 유기농 구기차차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청양구증구포구기자차'도 준비 중입니다. 주문이나 상담을 원하시면 041-942-0924 (월~금, 9:00~18:00 )로 연락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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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의 시시의 세계 2021. 8. 6. 09:01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날리는 날 힌당나귀타고 산골로 가쟈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쟈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리 없다 언제부터 내속에 고조곤히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힌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