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칠갑산은 청양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콩밭 매는 아낙이 앉아 있을 것 같은 노래와는 달리 산이 가파르고 번듯한 밭이 별로 없어 구기자나 맥문동 고사리 등 산야초 그리고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많습니다. 칠갑산에 올라 주위를 둘러보면

더욱 산골마을임이 느껴지지요. 북서로는 예산과 홍성 남동으로는 부여와 공주를 접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구기자를 많이 재배해 왔으며 전국에서 유기 농법에 의한 친환경 구기자를 최초로 시도하여 성공한 곳이기 때문에 지역특산물로 널리알려졌으며 최근 그 효능과 유효성분들이 과학적으로 속속 입증되고 지리적 표시제에 의한 허가도 취득하였습니다.

청양의 친환경 구기자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모여 '청양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한살림', '두레생협'등에

건구기자만을 납품을 하다가 최근에 소비자와의 직거래 쇼핑몰(gugijamall.com)을 개설하였고 저희가 농사지은 구기자를 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평생 여러분의 벗이 되어 드리려 합니다. '청양친구'라 불러주시고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